모빌리티 뜻 전기차 수소차 시대

모빌리티 라는 단어는 자동차 같은 이동수단에 관련해서 자주 쓰입니다.

즉, 이동수단의 의미를 가진 모빌리티는 전기차 시대에 종종 등장하는 단어인데요.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해서 어떤 의미로 사용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봅시다.

모빌리티 뜻

모빌리티

사전적 의미는 이동성이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그러나 투자분야에서는 이동수단을 뜻합니다.

이동수단이라는 뜻을 가진 모빌리티의 선두에는 역시 전기차 산업의 대장인 테슬라가 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화석연료를 베이스로 하는 엔진을 제거하고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한 1세대 전기차입니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이나 GM,애플도 전기차 플랫폼에 올라탔습니다.

그뿐 아니라, 더불어 전기차 운행과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과 부품들도 투자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동차용 반도체 업종, 전기차용 배터리 업종, 컴퓨터 그래픽 기술 업종, 고성능 전기모터 업종, 자율주행 기술 업종, 인공지능 AI 기술 업종, 충전 인프라 기반시설 등 다양한 벨류 체인이 만들어졌습니다.

모빌리티의 본질은 이동수단입니다.

그래서 전기차 뿐만 아니라, 수소차, 드론, 선박,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넓혀 나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인간의 모든 움직임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더 발전함에 따라 더 많은 여가와 엔터테인먼트를 허락할 것입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전기자동차는 간단히 말해서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입니다.

휘발유나 경유 같은 화석연료를 내연기관에서 연소시켜 움직이는 힘, 즉 동력을 얻는 일반 차량과 구분됩니다.

영어로는 Electric Vehicle(EV)로 부릅니다. 그런데 EV가 들어가는 차량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을 뜻하는 ICEV는 Internal Combustion Engine Vehicle의 약자이므로 여기의 EV는 전기와 무관합니다.

나머지 종류는 동력장치에 전기모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EV는 전기자동차를 뜻하는 것이 맞습니다.

즉, 전기모터는 전기차를 움직이게하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전기차의 동력장치를 전기모터라고 부릅니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모두 쓰는 차량은 복합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하이브리드로 분류합니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에서 전기모터는 내연기관을 보조하는 역할이고, 감속할 때 회수하는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을 정도로의 작은 배터리만 탑재되어 있습니다.

전기모터로 장거리 주행할 수 있도록 전기 에너지를 많이 저장했다 꺼내 쓸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한데, 이것을 저렴하게 만들기가 어려웠기에 중간 단계로 하이브리드가 개발된 것입니다.

즉, 전기모터가 구동하려면, 전기모터에 전기를 공급해줘야 하는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이 장치를 배터리라고 합니다. 배터리가 있어야 전기모터가 구동이 되는데, 초창기에는 배터리의 가격이 비쌌습니다.

전기모터가 내연기관과 동등한 지위에 있는 하이브리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분류합니다.

여기에 들어간 전기모터는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배터리의 용량도 제법 큰 편입니다.

주행 중 회수되는 에너지만으로 이 배터리를 충전하기에는 너무 크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구도 탑재합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내연기관을 품고 있어서 흔히 말하는 전기자동차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내연기관의 힘을 전혀 빌리지 않고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이는 차량이 바로 순수 전기자동차입니다.

매연을 발생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1급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합니다.

순수 전기차에 공급할 전기를 저장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배터리를 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소연료전지를 쓰는 것입니다.

배터리는 음극과 양극 재료 사이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저장하고나 방출하며, 이 장치를 유일한 에너지 저장소로 쓰는 차량이 배터리 전기차입니다.

수소가 연료전지를 거치면서 산소와 반응하면 물과 전기로 바뀝니다.

이 원리를 적용한 차량을 수소연료전지 전기차라고 하며, 줄여서 수소차나 수소전기차라고 합니다.

수소를 배터리 대신 전기의 저장수단으로 사용하려고 한 것은 배터리보다 쉽게 긴 주행거리를 갈 수 있으면서, 훨씬 빠르게 충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료전지의 수명이나 비용 문제가 있고 수소 충전 시설 확충이 어려운 등 그 나름대로 문제점이 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