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VR 차이 뜻 예시 알아봐요

AR VR 이라는 단어 어디서 익숙하게 들어보셨죠?

가상현실 증강현실 메타버스와 관련되어서 자주 보이는 용어 입니다.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은 디지털세계와 가까워지고 있어요.

가상현실 VR 뜻

VR은 Virtual Reality의 줄임말입니다.

‘가상의’ 라는 뜻의 버추얼이 사용된 것에서 알 수 있듯 단어 그대로 가상현실 혹은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VR 기기는 대부분 HMD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주로 양쪽 눈앞에 자그마한 액정, 즉 스크린 형태의 영상 출력 장치가 달려 있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액정을 둘러싼 테두리는 모두 막혀 있는 형태입니다. 밖에서 보기엔 정면 역시 막힌 상태이죠.

마치 영화관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좌석이 있고, 앞에는 스크린, 그리고 사방은 모두 막혀 있는 형태입니다.

눈앞에 착용하는 나만의 영화관인 셈입니다.

제품에 따라 귀 부분에 헤드셋 형태로 음성 출력 장치가 탑재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들은 VR 세상 속을 조작하기 위한 컨트롤러도 함께 제공되는 추세입니다.

VR 기기는 아마도 메타버스와 관련해서 가장 익숙한 형태의 기기일 겁니다.

메타버스를 소개하는 각종 영상이나 사진 자료에서 등장인물들이 머리에 착용하는 대부분의 기기가 VR 기기입니다.

VR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이용자를 현실세계와 차단하는 것입니다.

현실세계와 이용자를 차단한 뒤에 가상현실을 구성하는 각종 디지털 정보들을 헤드셋을 통해서 전달합니다.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시각,청각,촉각 정보를 디지털 정보로 변환해 눈 앞에 그려냅니다.

그래서 VR 기기를 5세대 영상기기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영상기기를 구분할 때엔 1세대는 영화, 2세대는 TV, 3세대는 컴퓨터와 이에 딸린 모니터, 4세대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디바이스로 구분합니다.

그래서 5세대인 VR 역시 기본적으로 영상을 감상하는 기계라는 의미입니다.

AR VR 기기를 통해 가상세계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용자를 현실세계로부터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현시점의 하드웨어, 즉 AR VR 기기들은 현실과 이용자를 분리하고 몰입감을 높이는 데 기술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VR 기기 대부분이 앞이 꽉 막힌 HMD 형태인 이유입니다.

눈과 귀를 완전히 가리는 형태의 기기를 뒤집어써서 물리 지구에서 얻게 되는 감각을 모두 차단하고 가상세계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VR이 어느정도로 확산했는지에 대해서는 미국의 정보기술 연구회사 가트너가 발표하는 기술 사이클에서 찾아보겠습니다.

AR VR
AR VR

가트너의 기술 사이클은 5단계로 나뉩니다.

이 다섯가지 단계 가운데 VR은 4단계인 확산 단계 수준입니다.

가트너의 설명에 따르면 기술이 안정화하고 시장에서 수익모델이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는 단계이기도 하죠. 최근 메타버스 유행과 함께 VR기기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어느정도 더 확산되고 기술발전이 가속화되면, 5단계인 생산성 안정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VR기기가 마치 스마트폰처럼 누구나 하나쯤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VR 기술이 완전히 정착하기 위해서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크린 해상도 문제가 있습니다. 해상도란 화면에 출력되는 이미지의 선명도를 말합니다.

즉 해상도=선명도=화질 입니다.

화면의 기본단위인 픽셀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었는지로 판단합니다.

즉, 점의 개수를 픽셀이라고 하며, 이미지는 점의 개수인 픽셀로 구성됩니다. 픽셀이 많을수록 해상도=화질은 좋아집니다.

증강현실 AR 뜻

AR VR

AR은 증강현실이라고 부릅니다.

‘늘리다’ 혹은 ‘증가시키다’ ,’더하다’ 라는 뜻을 가진 Augement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Reality의 합성어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무언가가 더해진 현실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물리지구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확장합니다.

물리적 공간에 정보화한 인공물이 결합하면서 물리적 공간의 성격 자체가 바뀌는 것입니다.

VR은 현실과 완전한 단절이 전제된 반면, AR은 현실과 가상요소와의 긴밀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특히 증강현실 AR은 영화와 같은 멀티미디어(디지털 오감을 이용한 기기)에서 AR 요소들이 첨단 기술로 묘사되며 등장했습니다.

예를 들면 영화 <킹스맨>에 등장한 특수요원들의 안경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뿔테처럼 보이지만, 착용자가 버튼을 한 번 누르면 현실 공간 위에 가상의 요소들이 펼쳐집니다.

적을 바라보면 렌즈 위에 적의 신상정보와 함께 무기 소지 여부가 출력되고, 킹스맨 비밀기지의 회의실에서 빈 의자를 바라보면 그곳에 없는 요원들의 모습이 홀로그램 형태로 나타납니다.

총 10명가량이 참석하는 회의이지만 실제 회의실엔 주인공 혼자만 앉아 있는 모습이 연출됩니다.

현실 위에서 구현된 가상요소들을 마음대로 조작합니다.

영화가 아닌 AR 콘텐츠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각종 카메라 앱들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에서 출시한 스노우 앱이 대표적입니다.

셀프 카메라 모드에서 사람의 얼굴에 고양이 귀, 강아지 코와 같은 요소들이 합성되는 기능을 활용해본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사용자의 현실 얼굴에 가상의 요소를 덧붙이는 기술, 즉 앞서 설명한 AR 기술의 정의에 딱 맞습니다.

스마트폰이 중요한 AR 디바이스가 되다 보니 이를 위한 제조사들의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AR VR 라이다 스캐너

AR VR

애플은 2020년에 내놓은 아이폰12의 상급 모델인 아이폰12 프로와 프로맥스에 라이다(LiDAR)스캐너를 탑재했습니다.

라이다 스캐너는 레이저를 쏜 뒤 반사되는 신호를 받아 데이터를 확보하는 기술입니다.

폭과 거리, 높낮이까지 반영한 3차원의 점을 한데 모아 사물의 형상 데이터를 추출합니다.

주로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것입니다. 특이하게도 이 기능을 스마트폰에 탑재한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현실 공간을 좀더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라이다 스캐너를 통해 현실 위에 가상의 요소들을 더 정확히 결합한 뒤 스크린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AR VR 특성은 현실세계 위에 가상의 요소들이 결합하는 것입니다.

그 말은 이용자가 현실 세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과 옆이 꽉 막힌 VR HMD와 달리, AR HMD는 주로 앞이 뚫려 있고, 가상 요소를 표현할 디스플레이,

즉 렌즈가 부착된 안경형태로 대중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안경 형태는 두 손이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VR VR 기기의 케이블이 사라진 뒤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콘텐츠가 쏟아졌듯 AR 역시 안경 형태의 하드웨어와 결합할 때 활용도가 대폭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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